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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테라세미콘·태광 등 수혜"

  • 송고 2018.01.09 09:02 | 수정 2018.01.09 09:0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유안타증권은 9일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셀트리온이 코스닥150 지수에서 빠지면 테라세미콘, 한국정보통신, 태광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사례를 따른다고 가정하면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은 오는 15~19일이나 다다음 주인 22~26일에 확정될 것"이라며 "이전 상장이 확정되면 5거래일 안에 코스닥150 수시 변경이 적용되고 이후 3월 만기일에 코스피200 특례 편입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 이전 상장의 시장 영향력을 높이는 두 가지 변화가 나타났다고 짚었다. 하나는 코스닥150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추종자금 규모가 2조원에서 3조원으로 급증했다는점이다. 또 하나는 셀트리온 급등으로 시총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제외 종목들과 이에 따른 리밸런싱 수급 변화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셀트리온의 코스닥150 제외에 따른 추종 자금의 셀트리온 매도 규모는 약 8000억 수준까지 증가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셀트리온이 코스닥150에서 제외되고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테라세미콘의 수혜가 가능하다"며 "유입 강도 기준으로는 한국정보통신, 리노공업, 동국제약, 태광, 코스메카코리아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추종 자금의 셀트리온 매수 규모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이에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편입으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솔테크닉스의 수급 악화가 예상되나, 이를 제외한 기존 편입 종목의 수급 악화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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