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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년간 매년 주당 2000원 배당…외국인 사외이사 영입

'16년 908억(주당 550원)→'17년 3300억(주당 2000원)
"다양한 시장의견 수렴한 주주환원방안 제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08 16:10

삼성물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2017~2019년 간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의 2017∼2019년 배당정책 골자는 △처음으로 3개년 배당정책 확정 △배당규모를 주당 2000원으로 과거 대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라며 "3개년 배당 규모를 제시함으로써 배당 예측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2017년 배당규모는 지난해 908억원(주당 550원) 대비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2018~2019년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다양한 시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물산 이사회와 경영진은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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