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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2만4785세대 공급

  • 송고 2018.01.08 15:38 | 수정 2018.01.08 15:3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서울 1409세대, 인천·경기 1만7032세대, 지방 6344세대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에 2만4785세대의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에 1409세대, 인천·경기에 1만7032세대, 지방에 6344세대 등을 공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2만173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세대, 주상복합 4848세대, 오피스텔 458실로 구성됐다. 전년보다 5202세대를 더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에서 사당3구역·홍제동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를 공급한다.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고등지구·수원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그리고 광명철산주공4단지·안양호원초·안양비산2동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6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창원교방재개발·부산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춘천온의동·청주새적굴 등지에 8개 단지의 신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으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17세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로 단지와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다. 지하철을 이용해 2·4호선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는 과천시의 잇따른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또한 높다. 복정역에서 경마공원역을 잇는 총 길이 15.2km의 위례~과천선은 서울시가 국가철도망 사업으로 국토부에 재추진을 요구하며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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