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69,000 143,000(-0.15%)
ETH 4,492,000 1,000(-0.02%)
XRP 758.2 31.9(4.39%)
BCH 714,800 19,300(2.77%)
EOS 1,175 35(3.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ES 2018] LG전자, 인공지능 솔루션 선봬…"더 나은 삶 위해"

  • 송고 2018.01.08 10:00 | 수정 2018.01.08 07:5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인공지능 전시존 LG 씽큐존, 혁신 비전 제시

LG시그니처, 압도적 성능·절제된 디자인 강조

LG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ThinQ)'의 전시부스 'LG ThinQ 존'을 구성했다.

LG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ThinQ)'의 전시부스 'LG ThinQ 존'을 구성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LG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더 나은 삶 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4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올레드 협곡에는 돌비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공간을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LG 씽큐 존', 선도 이미지 부각
LG전자는 이번 CES를 통해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으로 전시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LG 씽큐존'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소비자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LG씽큐의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LG 씽큐 TV도 공개했다. 사용자가 TV 기능이나 설정 변경 시 여러 차례 버튼을 눌러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LG 씽큐 TV는 매직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게임기에 연결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알아서 외부입력 설정을 HDMI로 변경해 연결해준다.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도 가능하며 '전자프로그램 가이드'로 시청 중인 영상 관련 정보를 찾아준다.

◆LG 시그니처 갤러리· 생활가전 기술 전시관 조성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전시존을 명품 갤러리처럼 조성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명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LG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전시존의 배경을 블랙 색상으로 꾸며 화이트 색상이 주로 쓰인 다른 전시존과 차별화했다. 세계 주요 도시 유명 건축물과 LG시그니처의 예술적 유사성을 강조한 사진 작품을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제품을 오브제로 활용해 사진을 촬영한 갤러리는 글로벌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요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 구성했다.

가전제품 공간에서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손빨래 동작 및 4개 노즐로 시간을 단축한 '터보워시 3.0' △특수 법랑기술로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빠르게 깔끔히 청소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지클린(EasyClean)' 오븐 △물을 분사하는 노즐을 4개로 늘리고 스팀 기능을 탑재해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 '쿼드워시(QuadWash)' 식기세척기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혁신적 성능의 IT기기와 스마트폰도 전시된다. LG전자는 LG전자는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AI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이며 신제품의 주요 모델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과 공동 개발한 고음질 음향기술이 탑재됐다.

메리디안의 첨단 음향 기술과 더불어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LG 씽큐 스피커'도 선보였다. LG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상 '비공개 부스' 마련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선보이는 비공개 부스도 마련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매년 CES에서 자동차 부품 관련 비공개 부스를 운영해왔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 관련 전시에서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라는 일관된 테마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 원동력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등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 카메라·LCD 계기판 등 자율주행 및 편의장치 △올레드 리어램프 등 라이팅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LG전자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3:32

93,769,000

▼ 143,000 (0.15%)

빗썸

04.20 23:32

93,659,000

▼ 198,000 (0.21%)

코빗

04.20 23:32

93,658,000

▲ 8,000 (0.0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