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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삼성전자, '미래 라이스프타일 솔루션' 공개

  • 송고 2018.01.08 11:00 | 수정 2018.01.08 10:4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삼성 시티' 최대 규모 전시장…LED 사이니지 파사드, 브랜드 비전 전달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 TV·가전·전장 등 소비자 일상 곳곳 확대

마이크로LED 등 미래 디스플레이 신기술 대거 선보여 '시선 집중'

성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사진은 LED사이니지로 구성된 파사드 모습.ⓒ삼성전자

성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사진은 LED사이니지로 구성된 파사드 모습.ⓒ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768㎡(약 84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시티(Samsung City)'라는 콘셉트로 주거공간·사무공간·자동차 등 소비자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삼성 시티에 들어서면 도시의 빌딩을 형상화한 크고 작은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초대형 파사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스크린을 통해 삼성의 IoT·AI에 기반한 혁신 기술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전을 가능케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각 전시 공간에서 구체적인 사용자 중심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일상에 녹아든 '빅스비', 전장까지 확대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 (SmartThings)'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했다.

또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Bixby)'를 가전에서 전장까지 전사적으로 적용하고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유투브를 보다가 집에 들어와 TV의 큰 화면에서 보고 싶을 때에 "Hi Bixby, I’m home, continue playing on TV'와 같은 간단한 명령만 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작년 10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콘셉트를 공개한 '앰비언스(Ambience)' 시나리오를 미래 IoT 기술로 시연했다. 이를 통해 동글이나 칩셋 형태의 앰비언스 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IoT 기기가 아닌 화분·의자·조명 등 주변의 어떤 사물이든 빅스비와 연동해 스피커 또는 마우스 기능을 하는 기기로 변신한다.

빅스비는 전장분야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의 첨단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이 만나 탄생한 '디지털 콕핏'을 전시했다.

디지털 콕핏에는 차량용 빅스비와 스마트싱스가 적용돼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차 안에 있는 에어컨, 오디오,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앱으로는 집안의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정보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디스플레이 3개를 각 목적에 맞게 QLED와 OLED로 구성했으며 기능 성택을 위한 노브(Knob)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회전 베젤 사용 경험을 차용해 3개의 다이얼 형태로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모바일·반도체 차세대 먹거리 공개

엑시노스9.ⓒ삼성전자

엑시노스9.ⓒ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더 월(The Wall)' 146형은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컬러필터 없이 삼원색을 표현하는 진정한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밝기·명암비·색재현력·시야각이 뛰어나고 수명 등 내구성도 우수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CES 2018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 제품은 TV 화면의 크기와 비율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모듈러(Modular)' 형태라 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채워 마치 영화관을 집으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을 할 수도 있다.

더불어 AI 기반으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고 화질뿐 아니라 영상 특성에 맞는 음향까지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AI 고화질 변환 기술’이 적용된 8K QLED TV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갤럭시 노트8, 기어 스포츠, 기어VR, 삼성 HMD 오디세이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18년형 노트북PC '삼성 노트북 Pen'과 '삼성 노트북9 Always'도 전시한다. 삼성 노트북 Pen’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하며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도체 신제품들도 거래선 상담을 위해 별도 공간에 전시된다.

이번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 제품인 8TB NGSFF NVMe SSD(PM983), 차세대 스마트기기용 프리미엄 모바일 AP 'Exynos 9810', 'ISOCELL' 이미지센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HBM2(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D램과 UFS (범용 플래시 저장장치, Universal Flash Storage), SoC(System-on-chip), EUV를 활용한 7나노 파운드리 공정 등 초격차 기술이 부각된 제품과 공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모바일·오토모티브·스마트홈 솔루션 등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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