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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비자카드만 받는 평창올림픽…관광객 불편 예고

  • 송고 2018.01.07 16:47 | 수정 2018.01.07 16:4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비자, 올림픽 결제서비스 독점…비자 없으면 선불카드 사야

"비자카드가 없는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

비자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는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안내문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비자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는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안내문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배지형 웨어러블 비자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비자카드 제공=연합뉴스]

내달 시작하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비자(VISA) 카드가 없는 관람객은 관람을 제한받게 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나 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경기장 입장권을 사려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모두 현금을 내거나 비자카드만 사용해야 한다.

올림픽 경기장이나 올림픽 파크 내 매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기념품 구매는 물론이고 음료수나 떡볶이라도 사 먹으려면 현금이나 비자카드가 있어야 한다. 혹은 다른 브랜드 카드로 비자카드 선불카드를 사서 결제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카드 판매처를 찾는 수고로움에 더해 발급 수수료를 내야 한다.

결제 때마다 잔액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며, 남은 금액을 돌려받는 절차도 밟아야 한다.

이 때문에 비자카드가 없는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마스터나 아멕스, JCB 등 다른 국제 브랜드 카드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람객도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같은 불편함에도 평창올림픽에서 비자카드만 쓸 수 있는 것은 비자가 2018 평창올림픽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 결제서비스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비자는 올림픽 관람객들이 선불카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비자카드가 없는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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