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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증시] 새해 첫주 코스피 2500 눈앞…코스닥 11년 만에 최고치

코스피, 1.22% 올라 2497.52…코스닥, 828.03으로 11년 만에 최고치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8-01-07 10:04

▲ 2018년 새해 첫주였던 지난주(1.2~5)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픽사베이

2018년 새해 첫주였던 지난주(1.2~5)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2500선을 목전에 뒀고 코스닥지수는 830선에 바짝 다가서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30.03포인트(1.22%) 올라 2497.52로 거래를 마쳤다.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나란히 상승하며 새해 첫 증시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폐장일 종가(2467.49)보다 12.16포인트(0.49%) 오른2479.6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300억원어치를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급등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 상승으로 전 거래일보다 14.03포인트(1.76%) 오른 812.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종가가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07년 11월 6일 이후 10여년 만이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88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 날인 3일에도 증시 상승은 계속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4000억여원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6.70포인트(0.27%) 오른 2486.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올라 820선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들이 234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같은 개인 매수 규모는 2016년 2월 이후 최대치다.

4일에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80% 떨어져 2 460대로 주저앉았다. 기관이 4000억원에 육박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대 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상승 랠리를 멈췄다. 코스닥지수는 14.30포인트(1.74%) 떨어진 808.01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210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시장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매도금액을 기록했다. 반면에 개인은 4483억원어치를 사들여 개인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새해 첫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5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6% 오른 2497.52로 마감해 2580선을 코앞에 뒀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4억원, 101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급등 마감했다. 전날보다 2.48% 올라 82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12일(822.22)이후 약 11년 만의 최고치다. 시가총액은 294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쓸어담은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도 1854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급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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