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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상담사 인권보호정책 도입…최대 30일 게임제한 조치

  • 송고 2018.01.03 13:48 | 수정 2018.01.03 13:4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1차 인권 침해시 경고 및 상담중단 3차 이상 7일 게임이용제한

동일 IP·기기정보 접속 복수 계정, 돌일인 간주 조치

넥슨이 상담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도입했다.

넥슨은 고객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상담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운영정책에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게임 플레이 중 유저들이 생기는 여러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사분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욕설이나 성희롱 등은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상담사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에 나섰다.

상담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상담사에 대한 욕설∙성희롱∙인격침해∙위협적 표현을 포함한 1:1 문의∙전화상담∙방문상담을 하는 행위 △게임과 무관한 욕설∙성희롱∙인격침해∙위협적 표현만을 기재해 1:1 문의∙전화상담∙방문상담을 하는 행위 △지속적인 욕설∙성희롱∙인격침해∙위협적 문의로 1:1 문의∙전화상담∙방문상담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그 외 상담사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으로 1:1 문의∙전화상담∙방문상담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문의 ∙ 전화상담 ∙ 방문상담 등을 통해 상담사 인권이 침해되는 경우 1차에는 경고 및 상담중단, 2차에는 3일 게임이용제한, 3차에는 7일 게임이용제한의 조치가 가해진다.

운영정책 위반 사항이 포함되지 않은 1:1 문의∙전화상담∙방문상담 시 상담이 재개된다.

3차 제재인 게임이용제한 조치 후에도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위협적 표현이 반복된다면 게임이용제한(7일)이 누적 적용될 수 있다. 제재 누적일은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상담사 인권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전 경고 없이 게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상담사의 외모나 특정 신체 부위를 이용한 욕설 ∙ 모욕 ∙ 폭언 △상담사에게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거나 음란한 농담이 포함된 언행 △상담사의 가족 구성원을 겨냥하거나 이용한 성적 표현 ∙ 욕설 ∙ 폭언 △상담사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사진 등 이미지를 보여주는 행위 △그 외 상담사가 성적 혐오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일체의 언행 등의 경우다.

또한 동일 IP나 기기정보에서 접속하는 복수의 계정에서 욕설 ∙ 성희롱 ∙ 인격침해가 발생할 경우 동일인에 의한 행위로 간주하여 조치될 수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상담사분들의 인권을 보호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단호하게 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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