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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일감 확보가 최우선"

  • 송고 2018.01.03 08:55 | 수정 2018.01.03 09: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경영정상화와 재기 발판 마련 완수할 것"

저비용·고효율 조직으로 위기극복…조직 및 임원 30% 감축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삼성중공업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삼성중공업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43년 역사의 회사와 임직원들로부터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라는 준엄한 사명을 받았다"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우선 남 사장은 안정적인 일감 확보와 이를 위한 원가 경쟁력 향상을 주문했다.

특히 "일감을 제때 확보하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대형 해양프로젝트 공정 준수에 기반한 고객 신뢰 회복 △현장 개선활동 적극 동참 △설계 개정 최소화와 물량감축을 통한 비용절감을 언급했다.

남 사장은 "향후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2016년에 해 낸 것처럼 이번에도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또 "안전은 실천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면 안전한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사장은 "영원한 책임감을 가진 자가 진정한 주인"이라며 "걱정만 하는 것도 문제이고 근거 없이 낙관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제는 혹독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이겨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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