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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아이폰X 화면 최적화 작업 '분주'

홈버튼 없애고 베젤리스 적용…화면 비율 다른 아이폰X
내달 출시 예정 넥슨 듀랑고·게임빌 로열블러드 최적화 작업 진행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12-29 15:06

게임업계가 아이폰X의 5.8인치 화면 비율에 게임을 최적화시키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아이폰X의 화면 비율 때문에 풀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아이폰X가 홈버튼을 없애고 테두리를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세로 길이가 기존 모델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폰X 사용자들은 16:9 화면비에 최적화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전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없다. 화면 양쪽에 여백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사들은 2.17:1의 화면 비율인 아이폰X의 규격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하는 작업에 분주하다.

넥슨의 다크어벤저3는 현재 아이폰X 화면비 조절 작업을 진행 중이며 1월 중에 유저들은 최적화된 화면비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이전부터 흥행이 예상되는 야생의 땅: 듀랑고도 내달 출시에 맞춰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이 자체 개발한 IP 게임인 AxE(액스)와 영웅의 군단도 현재 최적화 작업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영웅의 군단의 경우 화면 비율을 조율한 후 검수하는 중"이라며 "터치적용이나 화면 구성을 어떻게 조율할지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13일부터, 테라M은 출시일부터 아이폰X 화면에 최적화시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이 외에 아직 아이폰X에 맞춰 최적화가 진행되지 않은 게임들에 대해서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도 현재 아이폰X 규격에 맞춰 화면을 지원하는 최적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로열블러드는 아이폰X에 최적화시켜 내달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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