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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사태 대안 '해피파트너즈' 직원 4천명 돌파

  • 송고 2017.12.27 13:45 | 수정 2017.12.27 13:4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6일 기준 4152명 고용, 490명 휴직 및 사직

급여 평균 13.1% 증가, 12월부터 소급 적용

서울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앞.

서울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앞.

파리바게뜨 사태의 대안으로 제시된 3자합작사 해피파트너즈의 고용 인원이 4000명을 넘어었다.

파리바게뜨 본사는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와 관련,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설립한 해피파트너즈의 직원 수가 지난 26일 부로 신입직원 430명 포함 4152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가 지시한 직접고용 대상자들 중 490명의 사직 및 휴직자를 포함하면 전체 5309명의 직고용 대상자 중 79%인 4212명의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접고용 대신 다른 대안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가맹점, 협력회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5000여명의 제빵기사들과 직접 만나 대화와 설득에 나선 결과라고 본사 측은 설명했다.

해피파트너즈 직원들은 기존 협력업체 소속일 때보다 평균 13.1% 늘어난 급여를 12월부터 소급 받게 된다. 4000여명에 이르는 직원 규모를 바탕으로 제빵기사들의 휴무 또한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다수의 제빵기사들도 가맹점, 협력회사가 다함께 상생하는 길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아직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적극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더 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고 해피파트너즈의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근로계약서가 직접고용에 대한 제빵기사들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볼 수 있어 향후 추가 근로계약 체결에 따라 과태료 규모도 100억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인원은 10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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