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지는 늦어도 내일 출국할 듯
경영비리 혐의 관련 1심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1일 장인상이 있었지만 이날 선고 공판 참석으로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때문에 이날이나 늦어도 내일께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장인상을 직접 치를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줄 순 없지만 발인식 전에는 일본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장인인 오고 요시마사 전 다이세이 건설 회장은 전날 도쿄에서 93세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시마사 전 회장의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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