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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

  • 송고 2017.12.20 17:27 | 수정 2017.12.20 17:3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호텔신라 1000점 만점에 901점…롯데 탈락

"공항 면세점 운영 전문성 탁월성 높게 평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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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가 최종 선정됐다. 면세점업계 1,2위인 롯데와 신라 두 업체가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신라의 선점으로 끝났다.

관세청은 20일 오후 17시경 이틀에 걸쳐 평가 심의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롯데와 신라는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37년된 글로벌 면세점으로서의 운영 노하우 △제주도 내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과의 시너지 △꾸준히 진행해 온 제주도 내 사회공헌활동 △고용창출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인천공항 1~2터미널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일 면세사업자 △도내 최고급인 제주신라호텔 운영업체 △시내면세점 운영 △제주지역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멘토링 교육 '드림메이커' 등 사회공헌활동을 내세운 PT를 진행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준 배점은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250점 △운영인의 경영 능력 5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 요소 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 활동 200점 등으로 매겨졌다. 호텔신라는 이 평가항목 총점 1000점 가운데 901.41점을 받았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시아 3대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면세사업자로서 공항 면세점 운영에서의 전문성과 탁월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지역과의 상생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허심사위원회는 안건형 대전대학교 교수, 백현주 관세법인한림 관세사, 노성환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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