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이용자 0명에서 8으로 늘어
자율출퇴근제도 등 가족친화경영 선도
포스코에너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3회 연속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출산 및 육아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에너지는 △자녀육아,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을 배려한 '자율출퇴근제도' △임직원과 직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가족상담 프로그램' △학위취득, 어학연수 등 직원의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자기개발 휴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제도를 장려해 2014년 0명이었던 육아휴직 프로그램 이용자는 지난해 8명까지 늘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화목경영은 회사 경영활동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선진 인사노무제도를 적극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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