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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가상화폐株 절반이 영업적자…투자 유의"

  • 송고 2017.12.19 18:26 | 수정 2017.12.19 18:2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일부 상장사 가상화폐 사업 진출 관련 언론 보도나 풍문 유포로 주가 급등락

한국거래소는 가상화폐 테마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가상화폐 관련 기업은 절반 이상이 최근 영업적자를 기록해 인위적인 주가 부양이 의심되고 있다.

거래소는 19일 최근 일부 상장기업들이 가상화폐 사업 진출과 관련한 언론 보도나 허위 풍문 유포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급등락 흐름을 보이는 가상화폐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거래소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15일간 가상화폐 테마주 36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5%에 달했다. 최근 5일간에도 37.5% 올랐다.

하지만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3분기에 영업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래소는 특히 일부 투기세력이 사이버상에서 허위 풍문을 유포하거나 일부 상장사들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울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종목을 추적하고 있다.

추적·감시 대상은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이나 지분 취득과 관련한 허위 내용 유포나 미공개 정보이용, 주가 상승 유인 등 시세 조종 행위다.

거래소는 증권 게시판 등에서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의심되는 내용은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고내용이 구체적일 경우 관련 규정에 의해 최대 20억까지 포상한다.

남찬우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장은 "가상화폐 테마주에 무분별하게 투자하면 투기세력에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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