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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유리천장 통용되지 않도록 노력"

  • 송고 2017.12.18 18:08 | 수정 2017.12.18 18:0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여성인재 500명 참석 '2017 제 6회 롯데 와우포럼' 진행

여성인재 육성 10년 성과 공유 및 여성 리더 성장 지원 약속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인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사진=롯데그룹]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인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사진=롯데그룹]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인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롯데가 2005년 이후 10여년간 진행한 정책들에 대한 중간 점검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다양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롯데는 2012년 여성 자동육아휴직제도 도입을 비롯해 여성육아휴직 기간 2년까지 연장,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도입, 여성인재 채용 비율 40% 목표, 2020년까지 여성 간부 비중 30%로 확대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수립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롯데그룹 전 직원 중 여성인재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이전 5%에 불과하던 여성 신입사원 비율이 현재는 40%를 넘고 있다고 롯데는 전했다.

아울러 와우 포럼에서 발표된 남성의무육아휴직은 빠르게 정착돼 18일 기준 1100여명의 남성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전체 육아휴직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날 포럼에는 롯데호텔 L7 홍대 배현미 총지배인, 롯데백화점 부평점 한지연 점장, 롯데건설 이정민 팀장, 롯데케미칼 김수영 매니저 등 각 분야별 여성 리더들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롯데그룹 1000번째 남성육아휴직자 롯데 손해보험의 김영백 파트장과 롯데 어린이집 1회 졸업생으로 지금은 중학생이 된 고지운 학생과 어머니인 롯데호텔 서인영 사원도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포럼에 참석해 롯데 여성인재들을 격려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은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여성 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올 수 있었다"며 "성별의 차별로 인한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롯데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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