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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日 대표급 키덜트 매장 대거 입점

  • 송고 2017.12.18 16:41 | 수정 2017.12.18 16:4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반다이 프리미엄 브랜드 '타마시이네이션즈' 국내 1호 매장

1인 가구 증가 등 韓 키덜트 시장 당분간 확대

[사진=아이파크몰]

[사진=아이파크몰]

'키덜트 종주국' 일본의 대표 키덜트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대거 입성한다.

아이파크몰은 오는 22일 리뉴얼 오픈하는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에 '타마시이네이션즈'와 '애니메이트', '닌텐도', '굿스마일 컴퍼니' 등 일본 키덜트 브랜드들이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브랜드는 모두 국내에도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타마시이네이션즈'와 '애니메이트'는 일본 키덜트의 상징과도 같은 리딩 브랜드다.

'타마시이네이션스'는 건담과 드래곤볼, 도라에몽 등의 초합금 피규어로 유명한 '반다이'의 하이퀄리티 피규어 브랜드다. 대부분의 상품이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상당수 초합금 피규어들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될 정도로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에는 국내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일부 상품만을 접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정규 매장 오픈을 통해 일본 현지와 같은 상품들을 국내 고객들도 상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150여개 점포를 지닌 일본 최대의 캐릭터 유통사 '애니메이트'도 한국 1호점을 열며 국내에 상륙한다. 만화, 게임과 관련된 온갖 종류의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며, 국내에도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애니메이트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행시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방문지로 명성이 높다.

이와 함께 최근 8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국내 발매한 '닌텐도'와 피규어 브랜드 '굿스마일 컴퍼니'의 킹콩 스튜디오가 1호 매장을 여는 등 굵직한 일본 키덜트 브랜드들이 이번 토이앤하비 리뉴얼 오픈을 통해 한국에 대거 선보이게 된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 토이앤하비에는 500여평 매장에 18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한류 스타를 비롯한 아이돌과 유명인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위드드라마', 독일 완구 전문 브랜드 '플레이모빌', 드론 전문숍 '헬셀', 이웃집 토토로로 유명한 '도토리숲' 팝업 매장 등 다양한 키덜트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한희권 현대아이파크몰 리빙문화팀장은 "한국에 비해 최소 10배 이상의 키덜트 시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에서도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시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팀장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키덜트는 유통 채널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상품군이었지만 현재는 주요 키테넌트로 성장했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경제력이 있는 30∼40대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키덜트 시장은 당분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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