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17 희망나눔음악회 개최

송고 2017.12.18 16:12 | 수정 2017.12.18 16:12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대구지방변호사회-대구오페라하우스 공동주최

지역 청소년 초대 오케스트라 공연, 선물 증정

DGB대구은행은 대구지방변호사회,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7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대구지방변호사회,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7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소외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풍성한 행사로 채워지고 있다.

지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0여명과 복지사 50여명 등 약 3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한 올해 행사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포토존 운영, 푸짐한 선물 전달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연 시작에 앞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즉석인화를 통해 사진을 증정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DIO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마임이스트 정호재의 강렬한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드라마 OST 수록곡 등 편안한 클래식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크로스백 등의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클래식 공연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했는데, 마임 공연으로 시작해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었다"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역의 대표하는 단체가 주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9회째 주최하는 희망나눔음악회는 지역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 대구지방변호사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각 단체는 특히 지역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DGB장학재단 운영 및 DGB독도사랑골든벨 개최, 대구지방변호사회는 학교폭력 법률상담, 인권 교육,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지도를 위한 ‘청소년변호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음을 함께 모아 행사를 후원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평소 오페라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문화나눔과 문화욕구 충족을 구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연말연시 따듯한 선물이 되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역단체들과 뜻을 맞추어 무사히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100년 기업의 바탕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USD$	1387.9	▲7.9
EUR€	1474.0	▲4.9
JPY¥	900.9	▲8.4
CNY¥	191.3	▲0.9

DGB대구은행, 2017 희망나눔음악회 개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