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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 시대 열고 '상호존중 기업문화' 새 화두

  • 송고 2017.12.18 14:36 | 수정 2017.12.18 14:37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기업문화실 신설 및 선결 시행 과제 발표

최양하 회장 "사회적 존경 받는 기업 만들겠다" 다짐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신사옥 전경.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신사옥 전경.


한샘은 사옥 이전과 정기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상호존중 기업문화’를 토대로 한 새 시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11월부터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샘은 “최근 몇 년간 외형은 고속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은 내부역량의 준비가 부족했다”는 자성 아래 지난 8일 CEO 직속 기업문화실을 신설했다.

또 외부 자문단을 위촉하는 등 ‘상호존중 기업문화’ 조성을 추진해왔다.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2년 확대 등 일·가정 양립과 여성인재 육성에 방점을 둔 선결 시행과제의 시행도 발표한 바 있다.

여성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한샘은 이날 여직원 승진률을 대폭 제고한 임직원 정기인사(2018년1월1일부)를 발표했다.

임원 10명을 포함한 총 723명(한샘 633명, 관계사 90명)의 승진자 중 여성이 236명으로 작년 대비 약 40% 늘었다. 특히 여성 임원인 김윤희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고, 손성주 부장은 이사 대우로 승진해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총 7명의 부장 특진자 가운데도 여성이 절반에 가까운 3명이다.

한편, 한샘은 27년간의 방배동 시대를 접고 17일 상암사옥 입주를 완료했다.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79에 위치한 상암사옥(사진)은 지하 5층, 지상 22층 연면적 6만6648㎡(2만196평) 규모로 기존 방배사옥 9424㎡(2851평)보다 7배가량 크다.

한샘 및 계열사 임직원 1300여명이 지상 2층~6층과 18층~21층 등 총 9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신사옥 입주식에서 “국내 최고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발돋움한 27년간의 ‘방배동 시대’를 마감하고 홈 인테리어 부문 세계 최강 기업에 도전하는 ‘상암 시대’를 맞이했다”며 “새 사옥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고,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한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년 임원인사는 아래와 같다.

<한샘>

△상무
김윤희

△이사
노태권

△이사대우
양재혁, 이향호

<국내관계사>

△이사대우
이종진(서비스원), 박기태(넥서스), 손성주(도무스)

<해외법인>

△전무
천정렬(미국법인)

△이사
이희철(중국법인)

△이사대우
홍용식(일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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