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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아픈몸 이끌며 이틀 연속 장모상 빈소 찾아

  • 송고 2017.12.17 14:44 | 수정 2017.12.17 14:4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지팡이 짚고 부축받으며 빈소 들러

건강 질문에 "노력하고 있다" 대답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만조 여사의 빈소에 사위인 이재현 CJ 회장이 수행원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EBN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만조 여사의 빈소에 사위인 이재현 CJ 회장이 수행원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EBN

이재현 CJ 회장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장모인 고 김만조 여사의 빈소에 수시로 들러 애도를 표하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1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만조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왼쪽 어깨에 수행원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빈소로 입장했다.

이 회장은 건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노력하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이 회장은 전날에도 빈소를 찾았다. 전날 오전 8시에 진행된 입관식에 참석해 입관예배를 하고 집에 돌아간 뒤 오후 2시38분에 다시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아내이자 고인의 딸인 김희재씨와 아들 이선호 부장(CJ제일제당 마케팅담당) 등 가족들과 함께 고인에 애도를 표하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 회장은 샤르콧마리투스(CMT)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을 앓고 있다. 또한 부인으로부터 이식받은 신장이 거부반응을 보여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5월 회사의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며 경영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개최된 CJ컵 미국프로골프(PGA) 대회에서 해외중계에 나오는가 하면 시상식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김치박사 1호인 고 김만조 여사는 평생 김치 연구에 매진한 인물이다. 김치 관련 논문을 최초로 영문으로 내면서 'Kimchi' 표기 및 정의를 내려 세계화에 일등 공신했다.

손경식 회장 등 CJ그룹 경영진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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