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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산타랠리' 없을 것 같지만...증시전문가들이 구분한 옥석은?

  • 송고 2017.12.17 00:00 | 수정 2017.12.17 10:4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하나금융지주 비롯 삼성전자, KB금융지주 등에 '이목집중'

전문가들 "내년 실적개선 기대주와 저평가주에 주목" 조언

전문가들은 다음 주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픽사베이

전문가들은 다음 주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픽사베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만 특별한 정책이나 상승동력이 부재한 다음 주(12.18~22) 코스피지수는 2450~2500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장세에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KB증권 "LG이노텍·하나금융지주·셀트리온헬스케어"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3D센서가 오는 2019년부터 전·후면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2~3년간 LG이노텍 3D센서 모듈 출하가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 부품 매출 또한 큰 폭으로 확대돼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30%를 기록하고 2020년 부품 수주잔고는 18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간배당 등의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며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도 낮고 올해말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진단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매수 수요와 셀트리온과의 합병 및 글로벌 유통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다"며 "유럽 램시마의 안정적 시장 안착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유럽 트룩시마는 9월부터 유럽 전역 판매로 빠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상반기 트룩시마가 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달에는 허쥬마의 EMA 승인 권고 및 FDA 승인 권고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한화·에이스테크"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견인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에 대해서는 "한화건설 지체보상금 2300억원 반영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최근 주가 부진은 과도하다"며 "지연됐을뿐 내년 실적 정상화 방향성은 변함없다"고 봤다.

에이스테크에 대해서는 "5G 도입시 안테나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 수혜가 예상되고 인도 지역 안테나 매출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 "현대산업·LG화학·KB금융"

SK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49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716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현장 믹스 개선으로 GPM이 회복됐고 자체형 외주주택 착공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실적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가계 부채 대책 발표 이후 보유세 증세를 제외하고는 모든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LG화학에 대해서는 "성수기와 허리케인 하비 효과가 극대화되며 실적 강세를 견인했다"면서 "물론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화학의 하향세는 불가피하지만 압도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2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KB금융에 대해서는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수익성 자산 확대 여력이 많고 CEO 연임으로 본격적인 경영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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