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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네 마녀의 심술’ 버텨 낸 코스피

  • 송고 2017.12.17 00:00 | 수정 2017.12.16 22:5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지난주(12월 11일~15일) 코스피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 영향으로 주초 상승세가 꺾였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2480선을 지켜냈다.

월요일인 지난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9포인트 오른 2471.49로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24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에 나섰으나 기관이 홀로 23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12일에도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전일 상승폭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9포인트 내린 2461.00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11일(2458.16)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까지 하락했다.

개인(1481억원)과 기관(596억원)은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23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결과 발표를 앞둔 13일에는 기관투자자가 연중 최대규모의 매수에 나서며 지수가 큰 폭의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9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2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루 순매수 규모로는 지난 8월 11일 기록한 6143억원을 넘어서는 연중 최대 기록이다.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55포인트 오른 2480.55로 장을 마감하며 2480선 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반등은 ‘네 마녀의 날’인 14일을 맞아 다시 하락했다.

2486.57로 시작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6거래일만에 장중 2510선을 넘기도 했으나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세가 대거 몰리면서 2469.48로 거래를 마감했다.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15일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24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9포인트 오른 2482.07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422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틀 만에 매수세를 되찾으면서 지수도 힘을 받았으나 개인은 2537억원, 외국인은 201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전일 대비 18.91포인트 오른 2488.39로 개장하며 2490선까지 바라보는 상황이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480대에서 횡보하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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