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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국립현대미술관 '맞손'…전시품 '더 프레임' 통해 감상

  • 송고 2017.12.14 11:00 | 수정 2017.12.14 08:5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신여성 도착하다' 展, 주요 작품 개막 1주일전 공개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 R4 로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여성 도착하다' 展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 R4 로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여성 도착하다' 展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향후 1년간 진행될 주요 전시회의 작품을 선정해 '더 프레임' TV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더 프레임 사용자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릴 '신여성 도착하다' 展 작품 중 10점을 전시 개막 1주일 전에 안방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전시는 근대 신여성들의 이미지를 통해서 근대성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당시 한국의 다양한 대중문화를 보여주는 50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장우성, 김기창, 이유태, 김중현, 변월룡 등 근대 대표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껐을 때 보여 지는 검은 화면 대신 예술 작품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아트모드'가 특징으로 주변의 조명에 따라 그림의 색감까지 미세하게 조정해 집에서도 실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i)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더 프레임은 예술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현대 미술의 가치와 잘 맞는 새로운 개념의 TV"라며 "국내 최초로 TV를 통해 전시 작품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전시업계에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은 TV에 대한 기존 정의를 뛰어 넘은 제품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유통하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예술분야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술과의 접점을 점차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신여성 도착하다' 展의 저변 확대를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유하고 있는 '더 프레임'을 활용하거나 서울·경기 22개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 있는 더 프레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미술관 입장시 인증 받으면, 해당 전시를 포함해 국립현대미술관 3관(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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