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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시장 10년 새 30배 성장…교원 등 잇따라 출사표

  • 송고 2017.12.13 14:27 | 수정 2017.12.13 14:4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2007년 200억원 규모 안마의자 시장 현재 6000억원 돌파

업계 1위 바디프랜드부터 코웨이, LG전자, 휴테크, 교원까지

안마의자 시장이 급속도로 커가고 있다. 최근 들어 웰빙, 힐링 등 국내 헬스케어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후발주자들 또한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00억원 규모였던 안마의자 시장은 올해 6000억원 규모로 약 30배 가까이 성장했다.

안마의자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은 신규 사업자의 진입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안마의자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안마의자 사업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 전체 규모가 확대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마의자 시장은 지난 2007년 시장에 진출한 바디프랜드가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LG전자, 휴테크, 코즈마, 코웨이 등 후발주자들이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 업체는 40~50개 이상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교원웰스도 지난 12일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신규 진입업체들은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안마의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 배경에 대해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했다"며 "교원웰스의 강점인 체계화된 관리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여 안마의자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부터 렌탈사업을 해온 교원웰스가 안마의자시장에 진출하면서 자체적으로 렌탈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계 전반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며 기존 사업자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렌탈업체들의 안마의자 시장 진출은 시장의 고객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바디프랜드의 경우 전체 안마의자 고객 중 70~80% 수준이 렌탈로 제품을 구입했다. 이처럼 소비자가 제품을 렌탈하면서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과거보다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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