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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정책국장에 '김태현'·금융서비스국장은 '최훈'

  • 송고 2017.12.13 14:02 | 수정 2017.12.13 14:0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최준우·기획조정관 김정각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금융위

금융위원회가 13일 김태현 금융서비스국장(51·행정고시 35회)을 금융정책국장으로 전보하는 인사를 시행했다.

유재수 금융정책국장이 개인사정에 따른 병가로 자리를 오래 비운 상황이 고려됐다. 금융서비스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연수 중이던 최훈 국장(53·35회)을 원대 복귀시켰다.

파견갔던 인사들도 다시 금융위로 돌아왔다. 국방대학교로 파견간 최준우 전 중소서민금융정책관(53·35회)이 다시 같은 자리로 복귀했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으로 파견간 김정각 국장(48·36회)은 기획조정관으로 왔다.

금융위는 이날 "최종구 위원장이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고려해 핵심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정적 조직운영과 정책 추진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금융정책국장과 최훈 금융서비스국장 전보 인사는 이날자로 실시했다. 최준우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 김정각 기획조정관 발령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한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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