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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 출시…LG전자 협업

  • 송고 2017.12.13 14:25 | 수정 2017.12.13 14: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사진=뱅앤올룹슨

사진=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BeoVision Eclipse)'를 13일 출시했다.

TV와 사운드 시스템이 통합된 제품으로 진보된 스마트 기능과 하이엔드급 사운드 퍼포먼스를 갖췄다. 사운드바를 닮은 3채널 사운드 센터를 통해 고품질 소리를 제공한다.

LG전자의 OLED TV 기술과 4K 영상 처리기술 및 웹 OS 3.5 플랫폼을 탑재했다. 특히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6개의 앰프를 장착, 450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한다.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하고 TV를 센터 채널로 설정하면 홈시어터 구성이 가능하다. 가격은 55인치 1790만원, 65인치 2390만원.

디자인은 데이비드루이스 디자이너스 그룹 수석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가 맡았다. 플로어 스탠드는 사용자 위치에 맞게 좌〮우 90도까지 회전된다. 취향에 따라 스피커 전면부를 알루미늄 커버 또는 컬러 패브릭 중 선택할 수 있다.

웬디 웡 뱅앤올룹슨 아시아 지사장은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최신 TV 기술과 사운드 퍼포먼스 및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한 차원 높은 TV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말했다.

사진=뱅앤올룹슨

사진=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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