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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계대출 증가세 '크게 꺾여'…올해 한자릿 수 증가율 기대

  • 송고 2017.12.13 11:33 | 수정 2017.12.13 17:5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금융위, 11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 10.1조

전년 동월 대비 5조1000억원 감소…"전체 규모 둔화"

서울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서울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크게 꺾였다.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시행과 함께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은행, 보험 등 전 금융권도 동조했다. 금융당국은 현행 안정화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15조2000억원) 대비 △5조1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각각 △2조1000억원 △3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계부채는 84조5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114조원) 대비 △29조5000억조원 줄었다. 전년 동기 증가분의 74.1% 수준을 기록했다.

11월만 놓고 보면 가계대출은 은행권에서 6조6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8조7000억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2.1조원)됐다. 제2금융권도 11월중 3조4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6조5000억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3조원)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11월중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조1000억원의 증가로 전체 규모가 둔화되는 등 안정적인 증가세를 시현했다"며 "현행 안정화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 FOMC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금리인상기에 대비한 가계대출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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