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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애플 아이폰 차기작 어떤 모습?

  • 송고 2017.12.13 13:52 | 수정 2017.12.13 14: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삼성, 내년 MWC서 갤S9 공개할 듯…베젤 더 줄여 화면 극대화

애플, 중저가 보급형 아이폰SE 후속작 준비…하반기엔 3종류 아이폰 선보여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히트작이었던 갤럭시S8을 더 정교하게 다듬은 갤럭시S9을, 애플은 보급형 모델인 4인치대 아이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S9 추정 이미지.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

삼성 갤럭시S9 추정 이미지.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이 올 3월에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조금 이른 등판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X(텐) 견제와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효과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추측했으나 삼성전자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2월에 갤럭시S9을 내놓기로 했다.

갤럭시S9은 전작의 디자인은 계승하면서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스플레이와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 전망이다.

베젤(테두리)은 갤럭시S8보다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9의 화면 대 몸체 비율이 89%에서 최대 90%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갤럭시S8의 화면 대 몸체 비율은 84%다.

화면 크기는 5.8인치, S9 플러스가 6.2인치로 알려졌다.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45 탑재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에 모바일용 메모리인 512GB eUFS도 탑재할 계획이다.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48단 256Gb V낸드 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이 2배 늘고 크기는 동일하다.

갤럭시S9의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바이올렛 등 4가지, 출고가는 전작과 비슷한 93만5000원~115만5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아이폰SE 후속작 렌더링 이미지

아이폰SE 후속작 렌더링 이미지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아이폰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후속작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4인치대 작은 화면을 원하는 수요와 중저가 제품이 잘 팔리는 신흥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다.

대만 경제전문지 이코노믹데일리는 최근 "애플이 내년 초 '아이폰SE2'를 새로 출시하며 가격은 450달러(한화 약 49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SE2 가격은 기존 SE(349달러)보다는 비싸지만 글로벌 최고가인 아이폰X(256GB·1149달러)보다는 최대 700달러가 낮다.

앞면에는 4인치(약 10.2㎝) 화면이 장착되고 32GB·128GB 두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애플의 새로운 iOS11 운영체제를 실행하기 위한 더 강력한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지문인식 기능을 위한 터치ID 솔루션, 2기가바이트(GB) 램과 32GB, 128GB 롬 저장용량,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천200만 화소 카메라와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11을 구동하기 위한 A10 퓨전 칩셋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만 아이폰 위탁제조업체인 위스트론이 인도 남부 벵갈루루 공장에서 아이폰SE2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 신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관심이 크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내년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 2종,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1인치 아이폰 등 총 3가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밍치궈는 내년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프리-5G 기술, 페이스ID를 모두 지원할 것으로 봤다. 또한 세 가지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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