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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컴투스 등 게임업계 "모바일 IP로 흥행 노린다"

PC IP 활용 모바일 MMORPG 대세 속 모바일 IP 활용 게임 흥행 도전
넷마블, MMORPG 세븐나이츠2·컴투스, 서머너즈 워 MMORPG 개발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12-07 16:01

▲ 지스타 2017 넷마블 부스에서 방문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체험하고 있다.ⓒEBN
흥행한 모바일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MMORPG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컴투스는 모바일 IP를 활용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다수의 게임사들이 성공한 PC 온라인 IP를 활용해 모바일 MMORPG 게임들을 선보이며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과 컴투스는 이미 두터운 유저층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해 모바일 MMORPG 게임 개발에 나선 것.

넷마블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세븐나이츠의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광대하게 풀어낸다.

세븐나이츠2에서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기존 세븐나이츠와 게임성이 다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SWC 월드 파이널 전경[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게임 IP로 자리 잡은 RPG 게임 '서머너즈 워'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59개 이상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총 125개 이상 국가에서 매출 TOP 10에 오르는 등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권역에 걸친 폭넓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게임이다.

컴투스는 이미 전 세계 유저층을 확보한 서머너즈 워 IP를 확장하는 서머너즈 워 MMORPG를 개발 중이며 이 게임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캐주얼게임이 대세였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가 RPG 장르를 개척해 북미, 유럽 등 서구시장에서 흥행했던 것처럼 서머너즈 워 MMORPG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재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IP를 활용하기 때문에 MMORPG로 서비스를 출시해도 승산이 높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개발 자원이 자산처럼 있기에 이를 활용해 정교하면서 비교적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