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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딥 체인지 2.0 속도 위해 인사·조직개편"

  • 송고 2017.12.07 14:43 | 수정 2017.12.07 14: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SK에너지 신임 CEO에 조경목 사장 선임…"기업가치 제고 적임자"

배터리 등 전략사업 강화 목표 조직개편 단행…신규 임원 80% 40대

조경목 신임 SK에너지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조경목 신임 SK에너지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SK에너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조경목 사장을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 효율성과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SK이노베이션 및 5개 자회사의 전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해 "전략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지원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딥 체인지 2.0' 추진을 가속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경목 신임 SK에너지 사장은 1986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재정팀으로 입사해 SK텔레콤 자금팀장 및 SK㈜ 재무실장을 거쳤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가치 제고 전문 경영인으로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사업 가치를 키우는데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등 미래성장동력 전략 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배터리사업은 글로벌 파트너링 및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및 확대에 필요한 지원 조직도 운영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조직도 보강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통합적은 글로벌 시장개발 및 사업 기회 발굴 총괄을 위한 것.

이 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임원 중 약 70% 이상을 글로벌 사업과 기술기반사업 분야에서 선임했다.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리더를 집중적으로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딥 체인지 2.0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임원의 80%를 40대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40대 임원은 전체 임원의 약 30%까지 늘어나게 됐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여성인력 확충 정책 및 양성 평등 조직문화를 반영해 SK이노베이션 중국담당 임원 차이리엔춘(蔡连春) 상무와 SK에너지 물류경영실장 안옥경 상무 등 2명의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특히 차이리엔춘 상무는 최초의 중국인 여성 임원이다.

올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신규 임원 선임자는 25명, 사장·부사장·전무 승진자는 1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딥 체인지 2.0 추진을 향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현 경영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하는' 전략사업 강화와 '잘하고 있는 것을 훨씬 더 잘하는' 사업지원 시너지 제고를 통해 기업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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