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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4차 산업혁명, 정부가 속도 따라잡기 어렵다"

  • 송고 2017.12.07 11:13 | 수정 2017.12.07 11:1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테크자문단' 제1차 회의 주재…학계·업계 등 전문가 참여

"변화하는 기술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수립하고 집행"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자문단이 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자문단이 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에는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낭 회의에서는 서울대 차상균 교수, KAIST 김우창 교수, 한국조폐공사 김의석 팀장, 서강대 이군희 교수, 핀테크산업협회 이승건 회장, 홍익대 홍기훈 교수, 가천대 조영임 교수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면서 "금융분야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부분이 정보화되어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과 기술간 이해의 간극도 넓어 금융과 기술 종사자나 전문가간에 원활한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원유(原油)라 불리는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어 있고 그 수요도 높아 그 어느 분야보다 데이터 활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금융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만큼 정부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가 분들을 중심으로 테크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과련해 금융위는 "향후 테크자문단의 운영을 통해, 현안이 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고 핀테크 활성화 등 정책 수립시 과제별로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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