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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바이오 열풍…10대뉴스로 돌아보는 증권가

거래소,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 준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 선정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7-12-06 15:03

▲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피 사상 최고치·바이오주 급등·사드 관련주 시총 증발 등이 올 한해 증권가를 달군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코스피는 7년 만에 박스피를 달출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5월 4일 2241.24포인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랠리를 알린 후 코스피는 10월 30일 사상 최초로 종가 2501.93p를 기록했다. 현재에도 2500선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가증권 상장법인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가 도입됐다. 최초 제출 시한인 지난 9월말까지 대기업 및 금융회사 등 총 70사가 기업지배구조 공시를 제출했다.

포항 지진 발생으로 사상 처음으로 증시 개장시간이 2회 순연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증권시장 등 거래시간 임시변경(1시간 순연) 사실을 시장에 공지한 상태에서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여파로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주 뒤인 23일에 실시하기로 긴급 발표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감으로 한류 관련 주가가 대폭 조정됐다. 지난해 7월 사드의 경북 성주군 배치가 결정되면서 업종 대표주인 코스맥스·아모레퍼시픽·에스엠·와이지엔터테인먼트·파라다이스·호텔신라 등이 평균 24.9% 하락했다.

코스닥 일거래대금 지난 11월 21일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코스닥 종목 실적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과 외국인도 사상 최대의 순매수를 시현했다.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6년만에 기준금리를 1.50%로 0.25%p 인상했다. 금리 인상 배경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대응의 필요성이 발생했고 부동산 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위기감에 기인한다.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신약에 대한 임상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코스닥 제약 업종은 30.9% 상승했는데 프로스테믹스(220.6%), 셀트리온제약(149.6%), 앱클론(145.2%) 수익률을 기록했다.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우려와 달리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다. 코스피는 당일부터 연일 상승 5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역대 최장 기간 증시가 휴장했다. 소득재분배와 내수진작 등 단기성 호재로 작용해 직전일인 9월 29일 코스피 종가가 2394.47p에서 10월 10일 2433.81p로 1.6% 상승 마감했다.

미 다우존스 지수는 실물경제 호조와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 11월30일 사상 최초로 2만4000p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