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Saint-Gobain)이 스핀웍스(Spin-Works International Corporation)를 인수했다.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인 생고뱅 산하 내화물 사업부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거점을 둔 3D 인쇄·압출 성형용 실리콘·세라믹 부품 제조업체인 스핀웍스를 인수한 것.
로랑 텔리에(Laurent Tellier) 생고뱅 내화물 사업부 부사장은 4일 "스핀웍스를 생고뱅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수로 산업용 세라믹 버너와 열 회수 시장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고뱅 산하 내화물 사업부는 미국 매사추세州 우스터 공장을 비롯 전 세계에 14개의 제조 시설을 가동중이다.
생고뱅 그룹은 미국과 캐나다 등 150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1만4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16년 매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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