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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남성복·패딩 소비…4Q 실적 개선 목표가↑-대신증권

  • 송고 2017.12.04 08:41 | 수정 2017.12.04 08:4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대신증권은 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남성복과 패딩 소비에 따른 4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경쟁사의 대규모 출점으로 동일한 상권의 점포가 피해를 입으면서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가 줄곧 하락했다"면서 "연말 소비 개선과 상권 경쟁에 따른 피해가 내년에는 기저 부담 하락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성복과 패딩 소비가 4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남성패션과 아동·스포츠 상품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여성 영패션의 경우 판교점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김포, 동대문, 송도 등 아울렛 점포 매출도 전년대비 10% 이상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말 영업환경 호조와 내년 면세점 개점 효과도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백화점 업계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 최순실 국정 농단 집회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었던 점이 기저로 작용하면서 현대백화점의 실적 개선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12월은 주말과 휴일 일수가 지난해보다 2일 더 많아 영업환경도 좋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무역센터점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일부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하반기 개점될 것으로 예상되는 면세점 사업으로 영업이익 증익 기조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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