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17.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8.5 -1.5
EUR€ 1468.9 -1.1
JPY¥ 890.5 -0.7
CNY¥ 189.7 -0.6
BTC 95,386,000 677,000(-0.7%)
ETH 4,580,000 87,000(-1.86%)
XRP 786 11.3(1.46%)
BCH 732,900 10,700(-1.44%)
EOS 1,209 1(-0.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T, 설비 장애 알려주는 IoT 서비스 출시

  • 송고 2017.12.04 08:39 | 수정 2017.12.04 08: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장애시 고장 위치 즉시 확인 및 대응 가능

냉동기, 보일러 등도 적용 가능

첫 적용 업체인 동양이엔피의 태양광인버터 모듈을 점검하는 모습. ⓒSKT

첫 적용 업체인 동양이엔피의 태양광인버터 모듈을 점검하는 모습. ⓒSKT

단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고장 날 가능성이 높은 부품의 교체를 알려주는 IoT 서비스가 나왔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IoT 전용망 '로라'를 통해 에너지 생산 장비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설비에 적용돼 장비의 운용 및 장애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수집, 분석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가 각종 빌딩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그쳤던 것과 달리 설비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진다.

또한 사무실 환경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앱 형태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시스템을 장기간 적용한 설비의 경우 확보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품의 성능 저하 여부를 파악해 교체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인버터 전문 제조업체인 동양이엔피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남윤익 동양이엔피 미래전략팀 전무는 "설비 장애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 면에서 높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설비 관리 IoT 서비스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히트펌프나 보일러, 냉동기, 압축기 등의 에너지 관련 설비라면 어디에나 활용 가능하다.

김성한 SK텔레콤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은 "에너지 설비 관리 IoT 서비스의 출시를 통해 에너지 설비를 제조하거나 이용하는 업체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IoT를 통한 기기 관리의 영역을 일반 제조 설비로도 넓혀 IoT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모든 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효율적인 설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20:05

95,386,000

▼ 677,000 (0.7%)

빗썸

04.23 20:05

95,421,000

▼ 558,000 (0.58%)

코빗

04.23 20:05

95,316,000

▼ 573,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