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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이사회 긴급소집…경영권 분쟁 본격화

  • 송고 2017.12.02 01:59 | 수정 2017.12.02 10:3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KTB투자증권이 오는 4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면서 1대주주 권성문 회장과 2대주주 이병철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설에 휩싸였다.

2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주재 사외이사(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가 ‘경영 현황 점검’을 이유로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권 회장의 대학 선배로 이사회 내 권 회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임 사외이사의 임시주총 소집으로 최대주주인 권 회장과 2대 주주 이병철 부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최석종 사장과 함께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후 권 회장과 KTB투자증권을 함께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1년여간 보통주 기준으로 지분을 16.39%까지 늘리면서 권 회장과 갈등설이 제기됐다. 권 회장은 현재 21.9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실제 의결권이 있는 주식 기준 지분율은 권 회장이 20.22%, 이 부회장은 14.00%로 그간 이 부회장이 지분율 차이를 크게 좁혀 왔다.

업계에서는 KTB투자증권이 이들 경영진들 간의 갈등설을 정리하기 위해 이사회를 여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KTB투자증권 이사회는 권 회장과 이 부회장, 최 사장 외에 임주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용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기승 전 현대증권 상근감사위원, 이훈규 전 법무법인 원 고문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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