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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K건설 압수수색…평택미군기지 공사비리 의혹

  • 송고 2017.12.01 15:27 | 수정 2017.12.01 16:5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SK건설 본사 사옥 전경

SK건설 본사 사옥 전경

검찰이 SK건설의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SK건설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SK건설은 지난 2008년 미국 육군 공병단 극동지구가 발주한 232만㎡ 규모의 평택 기지 부지 조성 및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 구축 공사를 4600억원에 단독 수주하면서 수십억원의 뒷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SK건설에서 평택 주한미군기지 건설 사업 관련 업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했다. 수사팀은 SK건설이 평택 미군기지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주 업무에 관여한 주한미군 산하 육군 공병단 관계자에게 수십억원의 뒷돈을 건넨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SK건설이 군 영관급 장교 출신인 이모씨가 운영하는 하청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뒤 미군 관계자 N씨에게 32억원의 뒷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씨를 구속하고 확보하고 SK건설 측 자금을 N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SK건설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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