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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조 규모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중국에 6척 신조

  • 송고 2017.11.30 14:08 | 수정 2017.11.30 14:4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브라질 '발레'와 2020년부터 27년간 운송

VLOC 6척 신조로 총 14척 운영

팬오션에서 발레와 장기운송계약을 수행 중인 SEA FUJIYAMA호.ⓒ팬오션

팬오션에서 발레와 장기운송계약을 수행 중인 SEA FUJIYAMA호.ⓒ팬오션

팬오션은 30일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와 철광석을 운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7년간 약 2조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팬오션은 이번 계약 수행을 위해 총 6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한다. 201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팬오션은 중국 조선소 선정에 대해 "현재 국내 조선소의 신조 시장 선가가 중국 조선소 대비 약 10% 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며 "국제 경쟁 입찰 환경 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레는 국내외 7개 선사와 총 30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사의 기존 VLOC 선박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팬오션이 이번에 확보한 선박 6척은 규모가 가장 큰 신규 계약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팬오션은 발레 소유의 8척 VLOC을 운용 중에 있다. 6척을 추가하면 총 14척의 선박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팬오션은 올 초에도 브라질 대형 펄프회사 피브리아와 5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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