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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 백화점 5년 전쟁 끝…신세계, 내년까지 영업

  • 송고 2017.11.29 10:38 | 수정 2017.11.29 10:3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양사 합의…영업손실·임차권 평가 제3의 회계법인에 의뢰

롯데, 신세계 2031년 만료 신관·주차타워 13년 조기 인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연합뉴스

롯데와 신세계가 5년간 벌여온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백화점이 한 지붕에 나란히 영업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만큼, 신세계가 내년 말까지만 영업하기로 했다.

29일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인천종합터미널 내 백화점의 영업권을 놓고 협상을 벌인 결과 신세계가 현행대로 내년 말까지 백화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종합터미널 건물을 매입한 롯데가 지난 19일로 만료된 신세계백화점과의 임대차계약을 1년 이상 연장해주는 대신에 2031년 3월 만료되는 신관 및 주차타워를 13년 일찍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양사는 또 합의에 따라 각자의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제3의 회계법인에 의뢰해 진행한 뒤 서로 적절한 금전적 보상을 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와 신세계 측은 "고객과 협력사원, 파트너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른 시일 안에 영업을 정상화하자는데 양사가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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