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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6848억원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공사 수주

  • 송고 2017.11.27 10:21 | 수정 2017.11.27 10: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공사 단독 수행…2026년 11월 준공 예정

N106 위치도ⓒ삼성물산

N106 위치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최초의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6848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 아래로 지하고속도로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km의 지하차도와 3.34km의 진출입 램프 4개소, 환기빌딩을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이달 말 착공 및 오는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공사는 발주처가 설계를 하고 시공사가 견적과 수행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토목공사가 아니라 시공사가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이다. 특히 복층형 도로를 지하에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설계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공사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은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Marina Coastal Expressway) 공사 이후 9년 만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구간 중 C483·C486 두 개의 지하차도 현장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데다, C483 공사는 지난해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토목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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