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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반납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

  • 송고 2017.11.24 18:25 | 수정 2017.11.24 18:2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금융공공기관 최초…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양질 일자리 창출 등 공익목적 활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서 캠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약 3억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했다. (오른쪽부터)이우승 캠코 부사장,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 이사장, 허권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서 캠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약 3억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했다. (오른쪽부터)이우승 캠코 부사장,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 이사장, 허권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서울 다동 소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서 캠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약 3억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지에 따라 공공·금융 노동자가 반납한 인센티브를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익목적에 활용하고자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용자를 대표해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이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금 출연금은 앞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 △청년 취업 지원 △노동자 및 자녀 장학금 등 지원 △정책·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 사회적 격차 해소 및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연대를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상생·협력해 설립된 이번 연대기금이 우리 사회의 공공가치 실현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가 금융공공기관 중 최초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인센티브를 환수해 기금출연에 동참한 만큼 앞으로도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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