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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고공행진 속 라이나생명 벤자민 홍 대표 '연임' 가닥

  • 송고 2017.11.23 16:08 | 수정 2017.11.23 16:12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내달 15일 주총 열고 벤자민 홍 대표 연임 결정

안정적인 경영성과·일관된 경영원칙 인정 받아

벤자민 홍 라이나생명 대표.

벤자민 홍 라이나생명 대표.

7년간 라이나생명의 살림을 책임져 온 벤자민 홍(사진) 대표의 7번째 연임이 유력해 보인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내달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벤자민 홍 사장의 연임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벤자민 홍 사장은 지난 2010년 11월 라이나생명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7년간 '고객 최우선, 국내 최초, 업계 최고'라는 경영원칙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라이나생명은 업계최초 TM(텔레마케팅)채널 마케팅 도입, 최초 무진단·무심사보험과 치아보험 출시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치아보험을 비롯한 무진단 무심사 정기보험, 고혈압과 당뇨가 있어도 가입 가능한 보험 등 대부분 실버상품은 라이나생명이 최초로 개발한 상품들이다.

그 결과 창립 30주년을 맞은 라이나생명의 영업이익률과 총자산순이익률이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1.94%, 6.68%를 기록했다. 국내외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라이나생명 다음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곳은 8.55%를 기록한 삼성생명이다.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에 불어 닥친 IFRS17(신 국제회계기준)대비 한파도 빗겨갔다. 재무상태가 상위권에 있는데다 저축성보단 보장성 위주로 상품을 판매해 IFRS17로 인한 여파가 없어서다.

IFRS17 도입시 저축성 보험은 파는만큼 부채로 잡히는 반면 보장성 보험은 수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급여력(RBC)비율 역시 지난해 6월 기준 319.54%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벤자민 홍 사장은 현지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을 철저히 이해하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전략을 세우는 일관된 경영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러한 밑바탕이 라이나생명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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