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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FTA 개정협상서 제조업 분야 공세 예상"

  • 송고 2017.11.23 14:49 | 수정 2017.11.23 15:0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한미 FTA 개정 제조업 간담회 개최

"업종별 협력 채널 구축으로 철저한 대응 필요"

[세종=서병곤 기자] 향후 진행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미국 측이 제조업 분야에 대해 공세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주요 제조업 협회·단체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관련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기계산업진흥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석유화학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철강협회, 항공우주협회 등 11개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제조업종별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미 FTA 개정이 제조업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업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미 양국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사업 협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트럼프 정부의 제조업 일자리 우선 정책 등을 고려할 때 미국 측이 향후 한미 FTA 개정 논의 과정에서 제조업에 대한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와 제조업계가 상시적 논의·협력 채널을 구축해 철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통상차관보는 "우리 제조업에 있어 한미 FTA가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는 제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익 최우선과 이익균형의 원칙 아래에 향후 한미 FTA 개정 논의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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