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17.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8.5 -1.5
EUR€ 1468.9 -1.1
JPY¥ 890.5 -0.7
CNY¥ 189.7 -0.6
BTC 95,710,000 212,000(-0.22%)
ETH 4,603,000 45,000(-0.97%)
XRP 787.9 13.6(1.76%)
BCH 734,600 4,900(-0.66%)
EOS 1,213 10(0.8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J대한통운, 민간업체 중 일반택배서비스 가장 우수

  • 송고 2017.11.23 13:30 | 수정 2017.11.23 13:36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C2C·B2C 분야 모두 'B++' 등급 받아

KG로지스 해당 분야 모두 최하위 불명예

CJ대한통운 차량

CJ대한통운 차량

[세종=서병곤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16개 택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서비스 평가는 일반국민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일반택배군(C2C·B2C)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사용하는 기업택배군(B2B)으로 구분되는데 일반택배에선 우체국택배가, 기업택배에선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표 참조>

자료제공=국토부

자료제공=국토부

A등급은 신속성, 친절성, 안전성, 차별성 등 택배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 매우 우수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우체국의 경우 개인과 개인 간 배송인 C2C와 인터넷쇼핑몰·홈쇼핑 업체와 개인 간 배송인 B2C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우체국 다음으로 일반택배군에서 서비스가 우수한 업체로 CJ대한통운(B++등급)이 선정됐다.

우체국이 국가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민간기업 중에선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것이다.

로젠택배도 CJ대한통운과 함께 C2C에서 B++등급을 받긴했지만 B2C에선 B+등급을 받았다. 참고로 B~B++등급은 서비스에 대한 경미한 개선이 요구되나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

그 뒤를 이어 C2C에서 롯데·일양·한진이 B+, 경동은 B, 대신·천일·합동은 C++, KG로지스는 C+ 등급을 각각 받았다.

B2C의 경우 CJ대한통운에 이어 로젠·롯데·한진(B+), 일양(B+), 경동·천일·합동(C++), 대신(C+), KG로지스(C)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사람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일반택배에서 KG로지스가 조사 대상 업체 중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KG로지스가 받은 등급은 서비스에 대한 부분적 개선이 요구되는 보통의 상태로,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C2C와 B2C 모두 최하위 등급에 이름을 올린 KG로지스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평가대상인 16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평균 B+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20:56

95,710,000

▼ 212,000 (0.22%)

빗썸

04.23 20:56

95,550,000

▼ 206,000 (0.22%)

코빗

04.23 20:56

95,589,000

▼ 149,000 (0.1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