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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사 생산 72개 제품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

  • 송고 2017.11.23 10:11 | 수정 2017.11.23 10:1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현재일류상품 33개·차세대일류상품 39개

전자·반도체 분야 가장 많아..선정기업 71%가 中企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산업부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산업부

[세종=서병곤 기자] 반도체 테스트 공정용 검사 장치인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등을 포함한 72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72개와 이를 생산한 88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충족하는 현재일류상품과 7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중 현재일류상품은 33개(기업 45개). 차세대일류상품은 39개(기업 43개)다.

품목 유형으로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가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등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산업 부분이 '의료영상 획득 장치' 등 14개 품목, 수송기계가 'LNG 급유선박' 등 11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기업은 전체 88개 기업 중 유영산업, 세라트, 동화엔텍 등 중소·중견기업이 63개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그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수출제품의 다양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은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올해 783개 품목, 869개 기업으로 대폭 증가했다.

최근 4년간의 총 수출액에서 세계일류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일류상품 홍보를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들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주역들"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마케팅, 기술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와 수출상담회을 진행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32개사가 청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 26개사가 참석해 수출계약 2건(총 2000만 달러), 수출 MOU 24건(총 3600만 달러)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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