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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연말 특수 노리고 막바지 신차 러시

BMW·렉서스·푸조·아우디 등 11월 신차출시 줄줄이
렉서스 LS 12월 출시예정·신형 티구안도 연내 출시 기대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7-11-22 16:28

▲ BMW 뉴 X3. ⓒBMW코리아

수입차업계가 올해를 한 달여 남기고 막바지 신차 러시에 들어갔다. 연말 특수를 노리고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신차 마케팅도 강화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시장에는 이달에만 4대의 신차가 출시돼 연말 신차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BMW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X3의 3세대 모델을 내놨다. 기존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추가한 것이 이번 신형모델의 특징이다.

엔진은 최신의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및 주행 상황에 반응하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얹은 뉴 X3 xDrive30d 기준 265마력의 최고출력, 최대토크 63.3kg·m의 성능을 낸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40km/h이다.

뉴 X3는 수입 중형 SUV 시장의 강자인 벤츠 GLC와 동급에서 경쟁하면서 스포티하고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는 연 2000대 수준의 판매목표를 내걸었다.

푸조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7인승 대형 SUV '뉴 푸조 5008'을 출시했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더해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춰 레저활동이 많은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다.

유로6를 충족하는 1.6리터 BlueHDi 엔진이 실렸고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20마력(ps), 최대 토크 30.61 kg.m의 힘으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기준 12.7 km/ℓ의 연비로 동급 차종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외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하고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췄음에도 수입 대형 SUV에 흔치 않은 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눈에 띈다.

▲ 뉴 푸조 5008 SUV. ⓒ한불모터스

한국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NX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보강해 뉴 NX를 내놨다.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렉서스 최초로 와이드 뷰 후방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10.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트렁크 킥오픈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등의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렉서스 NX는 올해 10월까지 1568대(가솔린 모델 포함)의 판매고를 올리며 ES에 이어 올 한해 판매 성장에 크게 일조한 모델로 상품성 강화로 인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 복귀한 아우디도 이달 최고 사양의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했다. 아우디 R8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모델인만큼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모델이다.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는 57.1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최고 속도는 330km/h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6.5km/ℓ다.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상황,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해 뛰어난 안정성과 최적의 변속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울러 내달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 LS의 완전변경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아우디와 폭스바겐 역시 인증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신형 티구안을 비롯해 주요 모델들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 연말까지 수입차 시장의 신차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수입신차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예정된 신차에 연말까지 판매량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렉서스 뉴 NX. ⓒ한국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