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139번째 신규 챔피언 '조이(Zoe)'를 22일 공개했다.
'여명의 성위' 조이는 게임 스토리에 등장하는 타곤산의 전령이다. 신에게 선택받아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 소녀 캐릭터.
조이의 독특한 스킬은 '주문 도둑'이다. 적이 소환사 주문 및 아이템 효과를 사용하거나 조이가 일부 미니언을 처치할 경우 주문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조이가 파편을 획득하면 해당 주문 및 효과를 훔쳐 사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조이는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해 적들을 혼란시키면서 동시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플레이어들에게 짜릿한 손맛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LoL 신규 챔피언을 소개하고 플레이 팁을 알려주는 '입롤의 신 조이 편' 영상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선수가 패널로 출연해 조이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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