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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x누구' 누적 다운로드 800만 돌파…아이폰용 앱 출시

  • 송고 2017.11.22 10:47 | 수정 2017.11.22 10: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주행 중 내비 터치 조작 26% 감소… 음성명령이 터치 대신해 안전운행 지원

걸려온 전화 말로 수신, 도착 예정시간 문자 보내기 등 연내 기능 추가

SK텔레콤은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SKT

SK텔레콤은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SKT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T맵x누구' 다운로드 수가 80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에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아이폰까지 확대해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2일 T맵x누구 iOS 버전을 출시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맵 사용 고객은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현재 T맵을 쓰는 사용자 중 절반 가량은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용자의 주행 중 터치 조작이 T맵X누구 출시 전보다 26% 감소했다"며 "음성명령이 터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X누구 이용자의 71%는 내비 본연의 기능인 '목적지 안내'를 가장 많이 사용했고 음악 듣기(11%), 감성 대화(3%) 기능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으로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는 주변 주유소였으며 주차장·맛집·휴게소 등이 뒤를 이었다. 특정 장소로는 집·인천공항·이마트를 가장 많이 찾았다.

주행 전과 후에 자주 쓰는 기능도 달랐다. 주행 전에는 목적지 검색 및 소요 시간·교통정보 안내 등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주행 중에는 경로 상의 주유소, 휴게소 찾기와 노래 듣기·검색 명령 사용랴이 많았다.

SK텔레콤은 내달 중 음성으로 전화 걸기·받기와 현재위치·도착예정시간 문자 전송 기능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AI 기술을 적용한 교통정보, 길안내 예측 알고리즘 등을 새롭게 개발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음성인식 내비는 안전과 편리함 두 가지 측면에서 고객의 운전 생활을 진화시키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운전자의 목소리를 더욱 귀 담아 들으며 인공지능 운전비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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