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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부건설 센트레빌에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

  • 송고 2017.11.22 09:25 | 수정 2017.11.22 09:3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남 무안 남악 신도시 內 1258가구…'지능형 서비스' 확대

동부건설 센트레빌 APT 조감도

동부건설 센트레빌 APT 조감도

KT가 동부건설 센트레빌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한다.

KT는 올해 12월 분양 예정인 동부건설의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1258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공급예정 세대에 대해 인공지능 APT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들은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된 세대에서 KT 기가지니를 통해 공지사항 확인 및 음성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또한 거실 조명과 같은 빌트인 가전 및 KT 서비스와 연동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KT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컨텐츠로 맞벌이 부부 및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유익한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은행들과 제휴를 통해 금융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KT는 인공지능 APT에 지능형 서비스를 결합해 '스마트홈 라이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능형 서비스'란 사용자가 잠이 들면 스스로 인지해 조명을 꺼주고,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하면 공기청정기를 틀어주는 등 생활 패턴에 맞게 자율 제어해주는 서비스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동부건설과의 사업협력을 계기로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IoT 기술과 서비스를 센트레빌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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