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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시핑, 중국 조선업계에 7척 유조선 발주

  • 송고 2017.11.22 00:01 | 수정 2017.11.21 18:4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계열사 CSET 통해 VLCC 4척 포함 최대 7척 발주 추진

다롄조선소, 5400만 달러 낮은 가격에 건조 계약 체결

중국 다롄조선소(Dalian Shipyard) 전경.ⓒ다롄조선소

중국 다롄조선소(Dalian Shipyard) 전경.ⓒ다롄조선소

중국 코스코시핑(Cosco Shipping)이 유조선 계열사인 CSET(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를 통해 자국 조선업계에 총 4억3200만 달러, 최대 7척에 달하는 유조선을 발주했다.

22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CSET는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등 최대 7척의 유조선을 발주했다.

CSET는 32만DWT급 VLCC 4척과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3척을 발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와 관련해 CSET는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CSET가 지난 20일 중국 다롄조선소(Dalian Shipyard)와 VLCC 및 수에즈막스 유조선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SET와 다롄조선소간 총 4억3200만 달러 규모에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클락슨에 따르면 32만DWT급 VLCC는 8100만 달러,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은 5400만 달러에 시장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이를 감안하면 최대 7척, 4억8600만 달러에 체결되야할 이번 계약은 약 5400만 달러 낮은 가격에 성사된 것으로 현지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CSET는 원유운송 확대 등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높게 보고 유조선 발주에 나섰다"며 "특히 CSET는 자국 조선업계에 선박들을 주로 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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